송구연신의 변 
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邵頂 鄭炳允

2011년
마음으로
입으로만 말하고
몸으로 말하지 않아
결실이 가난함으로
나무람 제법이다.

2012년
세심한 머리계산으로
목소리 힘 실어
손발로 부지런히 말하고
어깨동무 많이 하자.
다짐 옹골지다.

회초리 예고 받고
다산의 사시나무 세우면 안되리
더더욱
회초리 들면 안되리
드센 부메랑
감사로 돌아옴은 없더라.

2011년 사연의 증거들 기반으로
그 위에 서보자.
그리움 영글고 있다.
결실에 웃을 수 있어야 한다.